[브랜드 정보] 폴 스미스, 사랑에 빠지며 예술가가 되다
사랑에 빠지며 예술가가 되다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폴 스미스
'Cassic with twist'
폴 스미스는 버버리,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로써
전 세계 여러 곳에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상업적인 성공을 통해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도 받았다.
폴 스미스는 예술적 기질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작업 방식은 마치 유명한 뮤지션이 작곡을 하는 과정과도 같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그의 예술성은 영국의 젊은이들부터 전 세계까지 퍼지며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이런 폴 스미스도 사실은 운동선수를 꿈꾸는 평범한 소년이었다고 하는데,
이번 시간에는 예술적인 클래식 브랜드를 만든 폴 스미스에 대해 알아보자.
폴스미스, 사이클 선수를 꿈꾸던 소년
폴 스미스는 원래 패션에 관심이 없던 소년이었다.
그의 꿈은 사이클 선수가 되는 것이었으며,
의류산업에서 일하던 아버지가 의류업을 권장하였지만,
폴 스미스는 그것을 거부하고 사이클을 연습할 뿐이었다.
하지만 17살이 되던 해,
폴 스미스는 큰 사고를 당하며 선수생활을 할 수 없는 부상을 당하게 된다.
그는 부상으로 인해 6개월간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는데,
진로를 포기할 수밖에 없던 절망적인 그 시기는 폴 스미스의 인생에 전환점이 된다.
폴 스미스는 같은 병실에서 친해진 친구와 술집에서 놀다가
예술학교에 다니는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는데,
그때 예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게 된다.
그러다가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녀는 바로 폴 스미스의 부인, 폴린 데니어이다.
그녀는 폴 스미스의 인생을 바꿔놓는다
폴린 데니어는 폴 스미스의 재능을 알아보았고
폴 스미스에게 그만의 옷가게를 차리기를 권장한다.
그렇게 폴 스미스는 뒷골목에 아주 조그만 가게를 차리게 된다.
영국의 역사적인 패션 브랜드의 시작인 것이다.
폴 스미스의 예술적 감각
폴 스미스는 그 만의 위트 있는 감각으로 클래식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다.
이런 개성으로 인해서 영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졌으며,
그렇게 영국에서 유명해진 폴 스미스는 해외 진출로 일본부터 입점하게 된다.
일본에서는 더욱 큰 인기몰이를 하게 되면서 다른 나라들로도 뻗어나가게 된다.
폴 스미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멀티 스트라이프 패턴과
폴 스미스의 각 지점마다 각기 다른 매장 디자인은 그의 예술성을 보여준다.
또한 일상의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하는 폴 스미스는
사진기를 들고 다니며 영감을 받았던 색상을 사진으로 남기고
그것을 디자인하여 실제 의상으로 출시한다고 하는데,
정말 아티스트 같은 디자이너라는 생각이 든다.
폴 스미스는 말한다,
'당신은 모든 것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만약 찾을 수 없다면, 다시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