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패션 브랜드 소개

[브랜드 정보] 폴 스미스, 사랑에 빠지며 예술가가 되다

Issue BQMB 2020. 9. 17. 23:53

사랑에 빠지며 예술가가 되다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폴 스미스

'Cassic with twist'

폴 스미스는 버버리,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로써

전 세계 여러 곳에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상업적인 성공을 통해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도 받았다.

 

폴 스미스는 예술적 기질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작업 방식은 마치 유명한 뮤지션이 작곡을 하는 과정과도 같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그의 예술성은 영국의 젊은이들부터 전 세계까지 퍼지며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이런 폴 스미스도 사실은 운동선수를 꿈꾸는 평범한 소년이었다고 하는데,

이번 시간에는 예술적인 클래식 브랜드를 만든 폴 스미스에 대해 알아보자.

 

 

 

 

 

 

 

 

 

폴스미스, 사이클 선수를 꿈꾸던 소년

폴 스미스는 원래 패션에 관심이 없던 소년이었다.

그의 꿈은 사이클 선수가 되는 것이었으며,

의류산업에서 일하던 아버지가 의류업을 권장하였지만,

폴 스미스는 그것을 거부하고 사이클을 연습할 뿐이었다.

 

하지만 17살이 되던 해,

폴 스미스는 큰 사고를 당하며 선수생활을 할 수 없는 부상을 당하게 된다.

그는 부상으로 인해 6개월간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는데,

진로를 포기할 수밖에 없던 절망적인 그 시기는 폴 스미스의 인생에 전환점이 된다.

 

폴 스미스는 같은 병실에서 친해진 친구와 술집에서 놀다가

예술학교에 다니는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는데,

그때 예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게 된다.

 

그러다가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녀는 바로 폴 스미스의 부인, 폴린 데니어이다.

그녀는 폴 스미스의 인생을 바꿔놓는다

폴린 데니어는 폴 스미스의 재능을 알아보았고

폴 스미스에게 그만의 옷가게를 차리기를 권장한다.

 

그렇게 폴 스미스는 뒷골목에 아주 조그만 가게를 차리게 된다.

영국의 역사적인 패션 브랜드의 시작인 것이다.

 

 

 

 

 

 

 

 

 

폴 스미스의 예술적 감각

폴 스미스는 그 만의 위트 있는 감각으로 클래식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다.

이런 개성으로 인해서 영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졌으며,

그렇게 영국에서 유명해진 폴 스미스는 해외 진출로 일본부터 입점하게 된다.

일본에서는 더욱 큰 인기몰이를 하게 되면서 다른 나라들로도 뻗어나가게 된다.

 

폴 스미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멀티 스트라이프 패턴과

폴 스미스의 각 지점마다 각기 다른 매장 디자인은 그의 예술성을 보여준다.

 

또한 일상의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하는 폴 스미스는

사진기를 들고 다니며 영감을 받았던 색상을 사진으로 남기고

그것을 디자인하여 실제 의상으로 출시한다고 하는데,

정말 아티스트 같은 디자이너라는 생각이 든다.

 

폴 스미스는 말한다,

'당신은 모든 것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만약 찾을 수 없다면, 다시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