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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패션 브랜드 소개

[브랜드 정보] 조르지오 아르마니, 패션 브랜드가 호텔을 열기까지

조르지오 아르마니, 패션 브랜드가 호텔을 열기까지

 

 

 

 

 

 

 

 

 

 

패션 브랜드가 호텔을 열다?

아르마니는 패션 쪽만 해도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등 여러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화장품과 시계라인 그리고 심지어 '아르마니 레스토랑'과  '아르마니 호텔'까지 보유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라고 중에서도 정말 뛰어난 사업 확장 능력으로 보인다.

게다가 아르마니는 'LVMH', '케링' 그룹 등

거대 자본을 등에 지고 있는 패션 그룹에 소속되어 있는 것도 아니며,

독립된 경영권을 가진 패션 브랜드이다. 

 

그런 아르마니가 엄청난 사업 확장이 가능할 수 있었던 큰 이유는

바로 아르마니의 창립자인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경영 능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심지어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백화점에서 일하다가 우연히 패션 디자이너의 일을 맡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바로 어쩌다 보니 패션 디자이너가 된 조르지오 아르마니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어쩌다 보니, 옷을 만들고 있던 조르지오 아르마니.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원래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고,

가족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의대생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의 적성과 너무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아르마니는

군입대를 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며 시간을 보낸다.

 

군 제대 후 돈을 벌기 위해 구직을 하다가,

우연히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백화점에서 일을 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쇼윈도 꾸미기, 광고 사진 작업, 남성복 판매 등의 업무를 하다가

우연히 남성복 디자인을 할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그렇게 갑자기 패션 디자이너가 된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힐턴', '로에베', '웅가로', '제냐' 등의 굵직한 패션 브랜드에서 디자인을 맡으며 실력을 키워간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창립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1975년 그의 친구인 세르지오 갈레오티와 함께 브랜드 창립을 하게 된다.

백화점에서부터 시작해 손님들을 집적 겪어보고,

상업적인 업무에 대한 경험을 많이 쌓은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대중이 원하는 디자인을 잘 파악하고 있었으며, 경영 전략도 훌륭했다.

 

그는 움직이기 편하며, 인체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추구했다.

그는 기존의 디자인과는 다르게 남성 블레이저 슈트 재킷의 어깨 패드를 줄이고,

슈트를 가볍고 편안하게 만들며 대중에게 좋은 반응을 받게 된다.

그리고 반대로 커리어우먼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성 자켓의 어깨패드를 두껍게 하여 남성적인 느낌이 나게 하는 여성 재킷을 출시하기도 한다.

이처럼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제품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여 디자인을 하며,

대중들에게 좋은 결과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리처드 기어라는 영화배우를 통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게 되고,

많은 연예인들에게 협찬을 해주며 꾸준한 인기를 지속하게 된다.

 

그 이후로 조르지오 아르마니라는 브랜드의 일관된 색채를 잘 유지한 뷰티, 액세서리 사업도 성공시키며

호텔과 레스토랑까지 만들 정도의 성공을 하게 된다.

 

비록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지만,

백화점에서 일하며 패션과 판매 감각을 배우고 큰 성공을 이뤄낸 조르지오 아르마니.

그를 보며 개천에서도 용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