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U MIU, 프라다의 귀여운 세컨 브랜드 '미우미우'
이름부터 귀여운 브랜드, 미우미우
귀여움과 섹시한 이미지로 널리 사랑받는 미우미우는 이름부터 귀엽다.
마치 아기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독자분들의 기대와는 달리 아기 고양이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프라다의 CEO인 '미우치아 프라다'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프라다의 CEO라니?
우리가 아는 그 'PRADA'를 말하는 것일까?
그렇다, 미우미우는 사실 프라다의 세컨 브랜드이다.
지금은 미우미우의 브랜드 마케팅에 성공해서
프라다의 세컨드 브랜드였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말이다.
이번 글에서는 프라다의 창립자 미우치아 프라다가 만든 세컨드 브랜드,
미우미우에 대해서 알아보자
미우미우, 프라다의 세컨드 브랜드
미우미우는 프라다의 공동 경영자인 미우치아 프라다의 남편이 추천하여 만든 새로운 브랜드이다.
프라다는 널리 알려진 나일론 백과 함께 미니멀한 디자인의 의상을 내며
도도하고 미니멀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새로 만든 브랜드인 미우미우는 귀여우면서도 섹시하기도한 그런 브랜드였다.
이런 소녀감성의 디자인 컨셉은 기존의 명품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디자인 컨셉이였다.
하지만, 미우미우라는 브랜드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대중들이 미우미우를 프라다의 세컨드 브랜드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했다.
대중에게 프라다를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이나 사는 브랜드라는 인식이 박혀버렸지만,
미우미우는 그런 인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새로운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이런 마케팅은 성공하였고,
미우미우는 유럽은 물론이고 아시아권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된다.
머리를 땋은듯한 디자인, 마테라쎄 가죽
그런 미우미우를 상징하는 디자인으로는 마테라쎄가 있는데,
마테라쎄는 마치 어린아이가 머리를 땋은듯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스페인산의 고급 새끼양가죽을 수십 조각으로 나누어 정교한 제작과정을 거친다고 하는데,
젊은 여성을 겨냥한 소녀감성 디자인의 브랜드이지만,
명품 브랜드로서의 고퀄리티도 절대 빼놓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미우미우',
프라다의 세컨드 브랜드였다는 것을 알고 더욱 매력을 느낀 분들도 있겠지만
프라다 딱지를 떼고 '미우미우'라는 브랜드로서 성공해서
이젠 프라다의 세컨드 브랜드였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기에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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