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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패션 브랜드 소개

[브랜드 정보] 알렉산더 왕, 아디다스 로고를 뒤집다.

알렉산더 왕, 아디다스 로고를 뒤집다. 

 

 

아디다스 로고가 거꾸로?

 

거꾸로 뒤집힌 아디다스 로고는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으며,
알렉산더 왕이라는 이름을 지금처럼 유명해지게 만드는 데에 한몫을 했다.
스트릿 하며 해체주의적이지만 절제되어 있는 미니멀함은 그의 상징이며,
그 색깔을 아디다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잘 담아내었다.
특히 거꾸로 뒤집힌 아디다스 로고는 그의 아이덴티티를 잘 담아내며 대중들에게 그를 각인시켰다.

 

심지어 디자이너 브랜드인 알렉산더 왕이 유니클로의 내복 '히트텍'과도 콜라보를 하게 되는데,
정말 전례없고 개성 넘치는 컬래버레이션이었고, 때문에 많은 관심을 사기도 했다.

이처럼 디자이너 브랜드이지만 대중적인 브랜드들과 함께 콜라보를 하며 이미지를 강하게 각인시킨 알렉산더 왕, 
그의 대담한 천재성을 알아보자.

 

 

 

 

 

 

 

'재능충' 알렉산더왕

 

'Alexander Wang 매장 앞 Valet를 맡겼지 two thousand에' (빈지노, January 가사 中)
'난 알렉산더처럼 왕' (해쉬 스완, 알렉산더처럼 왕 가사 中)
이처럼 유명한 래퍼들의 가사 속에도 나오는 알렉산더 왕,
하지만 알렉산더 왕이라는 브랜드는 사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브랜드이다.
어떻게 이토록 빠르게 유명해질 수 있었던 것일까?

대만계 미국인인 알렉산더 왕은 젊은 나이에 패션계에 등장한 이후 급부상한 소위 '재능충'이다.
이러한 '재능충' 알렉산더 왕의 이력은 화려하다.

- 18세의 나이에 세계 3대 패션 스쿨 중 하나인 '파슨스 디자인 스쿨' 입학
- '마크 제이콥스', '보그' 등의 굵직한 회사에서 인턴쉽을 거침
- 브랜드 창립 후 23세의 나이로 뉴욕 패션 위크에서 이름을 날림
- 미국 패션 디자이나 협회 (CFDA), 올해의 여성 의류 디자이너로 선정
- 2012년 발렌시아가의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 (수석 디자이너)
- 2017년 타임지 선정 100인의 아티스트

패션위크부터 발렌시아가의 수석 디자이너까지 휩쓸어 버린  그의 이력은 혜성처럼 나타나 빠르게 성공한 그의 재능을 충분히 보여준다.
이러한 천재성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디자이너 브랜드 '알렉산더 왕' 또한 빠른 성공을 이루어 낸다.

미국에서 가장 젊고 핫한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은 대중적인 패션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많은 대중에게도 이름을 알리게 되는데,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H&M, 유니클로, 아디다스 등이 있다.
그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대중화를 바랐고, 콜라보를 통해 그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을 성공시킨다. 

"지나가는 사람이 내가 만든 옷을 입고 있어도, 내가 못 알아보는 것"을 지향한다는 알렉산더 왕은
너무 튀지 않고 심플하며 미니멀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그 때문에 알렉산더 왕이 선보이는 옷들은 스트릿 하면서도 미니멀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출 난 개성과 천재적인 표현력으로 빠른 유명세 이루어낸 알렉산더 왕,
그렇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