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품 패션 브랜드 소개

[브랜드 정보] VERSACE, 지아니 베르사체 살인자의 총에 맞아 죽다.

VERSACE, 지아니 베르사체 살인자의 총에 맞아 죽다.

 

 

 

 

 

 

 

베르사체, 살인당하다

 

1997년 7월 15일,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창업자인 지아니 베르사체는 호화로운 자신의 대 저택 앞에서 사망한다.
그를 총으로 살인한 사람은 동성애자인 연쇄살인범 앤드루 커내넌.
일주일 뒤 베르사체를 죽인 연쇄살인범 앤드루 커내넌은 자살을 해버렸으며,
베르사체의 죽음에 관한 비밀은 아직까지도 미스터리로 남게 되었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화려함을 표현하는 명품 브랜드의 대표가 되기까지
그리고 충격스럽고 의문스러운 죽음까지
그의 인생은 그의 의상처럼 화려했으며, 
그는 평탄한 인생을 살지 않았다.

그러한 지아니 베르사체와 그가 일구어낸 브랜드 '베르사체'에 대해 알아보자.

 

 

 

 

 

 

 

 

 

 

지아니 베르사체의 삶

 

그는 이탈리아의 가난한 흙수저 출신이었다.
그는 아주 어릴 때부터 재봉사이던 어머니에게 옷 만드는 법을 배운다
그로 인해 옷을 디자인하며 만드는 실력을 많이 키울 수 있었으며,
베르사체가 9살 때에는 드레스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 등 어릴 때부터 의류 디자인과 제작에 소질을 보인다.

베르사체가 성인이 되면서 자신의 형제들과 함께 브랜드 사업을 시작하며
베르사체의 역사가 시작된다.

그의 의상 디자인은 관능적이면서도 예술적이었다.
베르사체는 인간의 쾌락과 본능을 숨기는 가식적이고 이중적인 모습을 싫어했고,
패션을 통해서 그의 관념을 표현한다.

그는 노골적으로 여성의 몸을 드러내는 의상을 제작하였으며,
여러 시대의 예술 양식을 뒤섞어 매우 화려한 의상을 제작한다.
그것은 그가 지향하는 사치, 성적 욕망, 과시욕을 표현한다.

실제로도 베르사체 본인도 아주 화려한 저택에 살며 호화로움을 누리며 살았으니,
그가 죽기 전까지 그가 지향하는 바를 향해 살아왔다고 할 수 있다.

 

 

 

 

 

 

 

 

 

강렬한 베르사체의 로고 '메두사'

 

베르사체의 로고는 메두사인데,
메두사 로고는 베르사체의 압도적인 화려함과 퇴폐미를 떠올리게 하며
베르사체라는 브랜드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심벌이 된다.

저주를 받은 메두사처럼 베르사체의 관능적이고 화려한 의상이 처음에는 좋지 않은 평가도 많았다.
하지만 금기시되던 영역에 베르사체가 과감하게 발을 들임으로써, 
패션계가 더 자유로운 표현을 하는데에 큰 영향을 끼친 것도 사실이다.

지아니 베르사체, 그의 인생만큼 화려한 브랜드 '베르사체'는
아직까지도 우리에게 그 어떤 브랜드보다도 강렬한 브랜드인 것 같다.